EB - 1A / B 추천서 받는 요령
특기 보유자(EB-1, Extra Ordinary Ability), NIW(EB-2, Exceptional Ability) 경우는 추천서를 받아 제출하게
된다. 추천서의 수에 대하여는 정해진 바는 없다. 다만 추천인의 자격을 보여주는 이력서를 첨부 하게 된다. 예를들면,
추천인이 대학의 교수라면, 그 교수의 이력서를 함께 제출하게 된다.
다음은 그간의 경험으로 설명한 추천서의 작성 요령을 내 나름대로 정리한 것이다.
1. 추천자와의 관계 설명(Relationship)
우선 추천자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추천자와 추천받는 사람과의 관계, 즉 교수와 제자관계라든지,
고용주와 피고용주 관계라든지, 동료 연구원 이라든지 등등 이고 알아온 기간을 표시하여 주면 된다. 즉 추천인이
피추천인에 대하여 잘 알기 때문에 추천할수 있다는것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2. 추천인의 지식과 이민 신청 분야의 일치( Relevance)
극단적인 예를들면, 추천인이 이민 신청분야는 화학분야인데, 물리교수가 물리 성적과 업적에 대해 설명하면 안될것
같다. 그러므로 화학교수가 피신청인의 화학 논문을 심사시의 평가등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3. 근거를 제시하면서 설명(Evidence)
예를들면, 어떤 연구 잡지에서 인용한 피추천인에 대한 우수한 평가라든지, 또는 학교 다닐때의 우수한 성적, 학회지
의 평가, 다른 학생보다 우수한점등등
4. 왜 미국에 도움이 되는가.( Benefit)
미국에서 EB1이나, NIW 후보자의 경우는 결국 미국에 도움을 받고자 영주권을 신청인에게 주는 것이다. 피추천인
이 미국 영주권을 받을 경우, 특기의 동일한 영역에서 미국에 어떠한 이익을 가져다 줄지에 관하여 설명해 주면 좋다.
5. 독창적인 추천서(Uniqueness)
천편일률적인 추천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거절의 빌미를 주게 된다. 독창적이고,추천인과 피추천인 사이
에서만 알수있는 독특한 사항을 설명 함으로서 피추천인의 우수함을 설명하는 것이다.
미국은 대학에 진학 할때 교사의 추천서가 들어가고, 대학원에 들어 갈때도 추천서가 들어 간다. 인턴쉽 자리에 신청
하는 경우도 추천서가 들어간다.
그냥 피추천인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설명해선 안된다. 또한 추천인중 가능한 한 한사람 이상의 미국 국적의 추천인
을 받는것이 좋다. 이유는 외국민들의 추천서는 자국민 끼리니까 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미국 국적의 경우는
이민국 에서 더욱 존중 하는것 같다.
추천서를 부탁 할때는 피추천인이 자신의 이력서와 프로화일을 추천인에게 주고, 자신의 신청분야(예, 예방의학 전문
가)를 알려 주고 추천서를 받아야 효과적일 것 같다.
또한 동료에게 추천서를 받을 경우 동료가 피추천인보다 본인이 더 우수한점을 적는다면 역기능이 날 것이다.
본글은 일반적인 정보제공이고 법률자문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